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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수거, 쓰레기 | 특수마대 | 분리수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꿈마스터 2021. 12. 15. 14:05

재활용품은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비우고 또는 헹군 다음에 같은 재질끼리 모아서 분리수거를 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면 단일 재질로 된 종이,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병, 캔 등입니다.

 

그렇다면 고무장갑은 어떨까요?

비닐도 아닌, 플라스틱 재질도 아닌 고무장갑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단, 수량이 많다면 특수마대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멀티탭?

멀티탭도 재질별로 나사를 풀고 분리한 다음에 분리수거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특수마대에 버려야 합니다.

 

사용하고 남은 벽지는 어떨까요?

100% 종이재질이라면 종이류로 버리면 되지만, 실크벽지 등 코팅이 된 벽지라면 특수마대 입니다.

 

알약 포장지는?

플라스틱+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복합재질로 분리해서 재활용품으로 내 보낼수 있지만,

너무 어렵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컵라면 용기는 깨끗하게 씻어도 기름기나 이물질이 남아있는데 재활용이 가능할까요?

지역마다 다릅니다.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종량제 봉투로 버리라는 곳이 있고 기름기가 일부 남아있어도 재활용 할 수 있다고 안내되는 곳도 있습니다. 지역 구청 재활용품 안내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외 기타로 물기만 닦은 종이핸드타월은 종이류로 분리수거 가능합니다.

 

 

일단 재활용품 분리수거에서 분리수거가 안되는 품목을 버리는 방법은 3가지 방법입니다.


1) 종량제 봉투로 배출
2) 특수마대로 배출
3) 대형폐기물 신고 후 폐기

단, 특수마대에 버려야 하는 품목 중 아주 소량이라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예로 노끈, 또는 칫솔 하나 버리자고 특수마대를 살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소량에 한정됩니다. 만약 칫솔이라고 해도 몇십개, 몇백개가 넘어가는 수량을 버리려고 한다면 특수마대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생각보다 특수마대에 버려야 하는 품목이 많습니다.

특수마대에 버려야 하는 것들 (혼합재질, 복합재질류로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

가발, 고무호수, 고양이 모래, 칫솔
깨진유리, 거울, 도마, 도자기류, 강화유리, 도자기류, 사기그릇
노끈, 타일, 벽지, 장판, 돗자리, 축구공
혼합재질의 옷걸이, 도마, 칼, 보온병, 문구류, 장난감
테니스 라켓, 배드민턴 라켓 등
의류수거함으로 버리는 못하는 신발류
양파자루, LED 전구, 인형류
소량으로 배출하기 어려운 자석류

우리가 주로 헷갈리는 부분은 이렇게 특수마대에 들어가야 하는 물건들입니다.

 

 

재활용이 되지 않아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고민되는 물품등 중 보면 일회용 면도기, 사용한 물티슈, 배드민턴 공, 사용한 은박지 호일, 카드 결제 후 받은 영수증, 오염된 종이컵 등이 있습니다.

 

아이스팩 같은 제품은 최근 친환경 제품들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이스팩은 해당 제품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버리면 됩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자주 보이는 물건 중에 하나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 입니다. 대형 폐기물로 신고 후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아파트 단지에 같은 경우 대형 폐기물로 버리라는 안내문이 붙어 덩그러니 있더라구요.


치킨, 피자 포장 박스는 종이류입니다. 기름이나 음식물이 묻은 내부 음식물이 싸여있던 종이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외부 종이 케이스는 깨끗하다면 종이류로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또는 먹지 않는 약 등의 폐의약품은 보건소 또는 약국에 있는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에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형광등, 폐건전지 등도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단독주택 근처에서 유심히 보면 형광등,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